매일 12:00 ~ 22:00 매일 12:00 ~ 22:00 매일 12:00 ~ 22:00 매일 12:0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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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소개
안녕하세요! 홈바운드는 충청남도 공주시 반죽동에 위치해 있으며, 88년생 동갑내기 부부가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희 부부는 충청도에서 나고 자랐으며, 대학교 졸업 후에 함께 서울로 올라가 5년정도 서울생활을 했습니다. 2017년도에 결혼식을 올리고 아이가 생기게 되었고 시골에서, 흙에서 아이를 키우고 싶다는 생각에 서울생활을 포기하고 참 행복을 찾아서 고향인 공주로 귀향하게 되었습니다. 귀향을 결심하고 홈바운드를 계획하게 되었고, 카페 이름도 그런 뜻을 담고 있습니다. 저희는 건물 외벽에 주황색 타일이 매력적인 지어진지 30년이 된 2층 건물을 선택했습니다. 그곳에 유행처럼 흘러가지 않고, 10년 20년이 지나도 항상 그대로인, 아이가 커서도 함께 좋아해줄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고 기존에 건물이 가지고 있는 구조를 크게 변경하지 않는 선에서 인테리어를 진행했으며, 가구와 조명은 50~60년씩 지난 빈티지 가구들로 채웠습니다. 원두는 호주 멜번에서 로스팅하는 듁스커피를 선택했고, 특별함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커피를 만들기 위해 그리고 항상 일정한 맛을 낼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디저트로는 테린느를 직접 만들어 판매하고 있습니다. (테린느는 일반 케이크 보다 진하고, 단단하고 꾸덕한 식감의 디저트 입니다.) 치즈테린느와 말차테린느 그리고 공주시의 특산품인 공주 밤을 이용해 만든 알밤테린느 까지 현재 3종류가 있습니다.
오시는 분들 모두 즐겁고 편하게 즐길수있는 공간과 맛있는 커피를 위해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